2012년 9월 17일 월요일

서류 전형·면접 강화… 학습계획서 지금부터 준비하라

전국 단위 선발 2012 자율형사립고 전형, 포항제철고·광양제철고·하늘고  전국에서 모집
학교마다 시험일정·내신 비율 달라
학교별 입시요강 꼼꼼히 확인해야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자율형사립고가 9월부터 학교별로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단위 선발 자율형사립고는 용인외고·하나고·민사고·상산고·현대청운고·포항제철고·광양제철고·인천하늘고·천안북일고·김천고 등 10개교이다. 특히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고, 인천하늘고는 이번 입시부터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burbuck@chosun.com
◆학교별 전형방법
이들 10개 자율형사립고의 전체 선발인원은 3027명이며, 이 중 전국 단위 선발인원은 1369명이다. 해당 지역 학생들만 선발하는 인원은 1310명이고, 사회적배려대상자로 342명을 선발한다.

민사고가 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청운고는 10월 5~8일, 상산고는 10월 10~13일, 천안북일고는 10월 10~19일, 광양제철고는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용인외고·인천하늘고는 11월 1~4일, 김천고는 10월 26~28일, 하나고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별 원서접수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학교의 전형일정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하나고 전국 모집 대상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 등 자격제한이 있다.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는 대부분 1단계에서 학교내신 또는 학교내신과 서류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내신 반영방식은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 민사고와 하나고는 전 과목 학교내신을, 다른 학교들은 국·영·수·사·과 5개 교과를 반영한다. 민사고·하나고·인천하늘고는 1학년 학교내신부터 적용하고, 나머지 학교들은 2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교내신을 반영한다. 포항제철고·광양제철고·인천하늘고·용인외고·하나고·김천고 등은 3학년 2학기까지의 학교내신을 반영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천하늘고 강석윤 교장은 "최고의 교수진과 함께 기존에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특성화 교육이 진행될 것이다. 앞으로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은 기간 대비법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입시에서는 서류 전형과 면접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학습계획서는 학교별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목표와 자신이 준비해 온 과정에 대해 서술하는 것이 좋다. 3학년 2학기 내신성적까지 반영되는 학교들을 지원할 경우, 2학기 중간고사 대비에도 철저해야 한다.

면접은 지난해 나왔던 질문들을 살펴보고, 자신이 작성한 학습계획서와 관련된 예상 질문들을 만들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이사는 "지난 입시에서 일부 학교에서 교과면접을 실시해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에 올해 입시에서 교과면접이 출제될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상식, 시사와 관련된 질문이 충분히 나올 수 있으므로 평소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배경지식을 키울 필요는 있다. 학습계획서는 지금부터 미리 만들어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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