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대한 고민 상담 과정에서 “네가 생각하는 방법은 무엇이니?” 라고 질문하면 학생들의 답변은 한결같다.
“일단 인강(주로 고 3) 혹은 학원(주로 고 1, 2)을 생각하고 있어요.” 학생의 답변에 다시 질문을 더한다.
“ 네가 인강(혹은 학원)을 통해 공부할 내용이 생전 처음 보는 내용이라 반드시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니?”
‘공부하다=강의를 듣다’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도, 방과 후 동일한 진도를 인강 혹은 학원을 통해 또다시 듣는 고 1 학생들, 시간이 부족하다며 수면 시간을 줄이면서도 확보한 그 시간을 ‘강의 듣기’에 할애하는 고 3 학생들의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가?
‘공부’는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배우는 과정은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돕기 위한 것이지, 배움이 곧 내 것이 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신의 공부 과정을 되돌아 보면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다.
성적을 향상시키고 싶거나,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원한다면 먼저 자신이 공부 시간을 주로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학교 수업을 제외한 공부 시간을 ‘배움’과 ‘익힘’으로 구분해 체크하면 된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충분히 배워왔다.
다만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지 못했을 뿐이다. 지금까지의 공부가 ‘배우는 과정’에 쏠려 있었다면, 지금부터는 ‘익히는 과정’으로 바꾸어 보자. 진짜 공부는 ‘익히는 과정’을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선택적 배움’의 활용에서 시작된다.
진정한 의미의 자기주도학습은 무조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공부할 부분’과 ‘선택적 배움을 활용할 부분’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주도권’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 진짜 공부 시작을 위한 팁1 . 1차적 배움의 과정을 제대로 활용하라.
1차적 배움의 과정은 ‘학교 수업’이다. 학교 수업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다른 강의’에 의존하는 것은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2. 자신이 공부할 내용 중 ‘아는 부분’과 ‘확실히 알지 못하는 부분’, ‘모르는 부분’을 구분한다.
3.‘아는 부분’과 ‘확실히 알지 못하는 부분’은 배우기 보다는 익히는 공부 위주로 시간을 투자한다.
4. 모르는 부분’의 경우,
1) 학교 교과 과정 중 이미 배운 경험이 있다면 먼저 교과서를 읽으며 기억을 되살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기억을 되살리지 못해 이해에 어려움이 있다면 선택적으로 강의를 활용하도록 한다. 강의를 듣기 전에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체크한 후 그것을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듣도록 한다.
2) 학교 교과 과정 중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이라면 학교 진도에 맞춰 배우고, 익히면 될 것임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선일보
“일단 인강(주로 고 3) 혹은 학원(주로 고 1, 2)을 생각하고 있어요.” 학생의 답변에 다시 질문을 더한다.
“ 네가 인강(혹은 학원)을 통해 공부할 내용이 생전 처음 보는 내용이라 반드시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니?”
‘공부하다=강의를 듣다’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도, 방과 후 동일한 진도를 인강 혹은 학원을 통해 또다시 듣는 고 1 학생들, 시간이 부족하다며 수면 시간을 줄이면서도 확보한 그 시간을 ‘강의 듣기’에 할애하는 고 3 학생들의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가?
‘공부’는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배우는 과정은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돕기 위한 것이지, 배움이 곧 내 것이 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신의 공부 과정을 되돌아 보면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다.
성적을 향상시키고 싶거나,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원한다면 먼저 자신이 공부 시간을 주로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학교 수업을 제외한 공부 시간을 ‘배움’과 ‘익힘’으로 구분해 체크하면 된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충분히 배워왔다.
다만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지 못했을 뿐이다. 지금까지의 공부가 ‘배우는 과정’에 쏠려 있었다면, 지금부터는 ‘익히는 과정’으로 바꾸어 보자. 진짜 공부는 ‘익히는 과정’을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선택적 배움’의 활용에서 시작된다.
진정한 의미의 자기주도학습은 무조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공부할 부분’과 ‘선택적 배움을 활용할 부분’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주도권’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 진짜 공부 시작을 위한 팁1 . 1차적 배움의 과정을 제대로 활용하라.
1차적 배움의 과정은 ‘학교 수업’이다. 학교 수업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다른 강의’에 의존하는 것은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2. 자신이 공부할 내용 중 ‘아는 부분’과 ‘확실히 알지 못하는 부분’, ‘모르는 부분’을 구분한다.
3.‘아는 부분’과 ‘확실히 알지 못하는 부분’은 배우기 보다는 익히는 공부 위주로 시간을 투자한다.
4. 모르는 부분’의 경우,
1) 학교 교과 과정 중 이미 배운 경험이 있다면 먼저 교과서를 읽으며 기억을 되살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기억을 되살리지 못해 이해에 어려움이 있다면 선택적으로 강의를 활용하도록 한다. 강의를 듣기 전에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체크한 후 그것을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듣도록 한다.
2) 학교 교과 과정 중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이라면 학교 진도에 맞춰 배우고, 익히면 될 것임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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