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입소문을 믿지 마라?'
자녀 교육과 관련, 학부모들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나오는 얘기다. 같은 관심사를 공유한 엄마 회원들의 정보력이 모이면 검증되지 않은 '입소문'보다 강력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용에 적극적인 30대 중·후반의 엄마들이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 주로 포털사이트의 카페 기능을 이용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있다. 분야도 입시에서부터 독서, 체험활동까지 다양하다. 방학 중 엄마들이 활용할 만한 인터넷 커뮤니티 및 사이트를 모았다.
자녀 교육과 관련, 학부모들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나오는 얘기다. 같은 관심사를 공유한 엄마 회원들의 정보력이 모이면 검증되지 않은 '입소문'보다 강력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용에 적극적인 30대 중·후반의 엄마들이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 주로 포털사이트의 카페 기능을 이용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있다. 분야도 입시에서부터 독서, 체험활동까지 다양하다. 방학 중 엄마들이 활용할 만한 인터넷 커뮤니티 및 사이트를 모았다.
◆엄마끼리 뭉쳤다! 대표 포털사이트 카페
'도치 엄마들의 생각 키우기'(유아, http://cafe. naver.com/dochithink)
운영자 김정해(37)씨의 교육 블로그에서부터 출발한 '도치 엄마들의 생각 키우기'는 4~8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교육 및 육아 정보 전문 카페다. 주로 30대 중·후반 엄마들이 대부분이다. 각종 교육 교재나 창의력 교구 등의 공동구매와 자녀의 한자와 영어습득을 돕는 '도치맘 프로젝트', 엄마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스터디 등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준비됐나요'(초·중, http://cafe.daum.net/nenene5)
초·중등 자녀를 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견학활동 소개 카페다. 회원의 90%는 워킹맘. 운영자 한희정(42)씨를 비롯한 엄마 2명이 의기투합해 운영하고 있다. 상업적인 체험활동을 배제하고, 모든 체험활동 진행에는 운영진이 참석하는 것이 원칙. 한씨는 "회원들의 결속력이 높아 엄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것이 장점이다. 운영진이 특색 있고 유익한 체험활동만 직접 선별, 공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상위 1% 교육정보 커뮤니티'(초·중·고, http://cafe.naver.com/mathall)
현재 고1 학부모인 운영자 'every2me'가 개설한 특목고 입시와 상위권 학생의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카페. 초등 저학년부터 특목고, 일반고를 진학한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카페 가입과 승급 체계, 게시물 관리가 엄격한 것이 강점이다. 입학사정관제, 체험, 봉사활동, 교재, 경시대회 관련 정보가 학년별·지역별로 나뉘어 정보 접근성이 높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인터넷강의도 무료로 제공한다.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유아·초등, http://cafe.naver.com/booksales.cafe)
학부모나 자녀가 읽을 만한 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독서를 통한 육아에 관심 있는 엄마들을 위한 사이트. 약 4만5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평단' 또는 '체험단' 모집을 통해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운영자 김혜리(36) 씨는 "아이를 위해 어떤 책을 골라 줄지 모르거나, 독서를 통해 아이를 양육하고 싶은 엄마에게 적합한 공간"이라며 "책을 고르는 안목도 동시에 높여 준다"고 말했다.
'도치 엄마들의 생각 키우기'(유아, http://cafe. naver.com/dochithink)
운영자 김정해(37)씨의 교육 블로그에서부터 출발한 '도치 엄마들의 생각 키우기'는 4~8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교육 및 육아 정보 전문 카페다. 주로 30대 중·후반 엄마들이 대부분이다. 각종 교육 교재나 창의력 교구 등의 공동구매와 자녀의 한자와 영어습득을 돕는 '도치맘 프로젝트', 엄마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스터디 등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준비됐나요'(초·중, http://cafe.daum.net/nenene5)
초·중등 자녀를 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견학활동 소개 카페다. 회원의 90%는 워킹맘. 운영자 한희정(42)씨를 비롯한 엄마 2명이 의기투합해 운영하고 있다. 상업적인 체험활동을 배제하고, 모든 체험활동 진행에는 운영진이 참석하는 것이 원칙. 한씨는 "회원들의 결속력이 높아 엄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것이 장점이다. 운영진이 특색 있고 유익한 체험활동만 직접 선별, 공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상위 1% 교육정보 커뮤니티'(초·중·고, http://cafe.naver.com/mathall)
현재 고1 학부모인 운영자 'every2me'가 개설한 특목고 입시와 상위권 학생의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카페. 초등 저학년부터 특목고, 일반고를 진학한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카페 가입과 승급 체계, 게시물 관리가 엄격한 것이 강점이다. 입학사정관제, 체험, 봉사활동, 교재, 경시대회 관련 정보가 학년별·지역별로 나뉘어 정보 접근성이 높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인터넷강의도 무료로 제공한다.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유아·초등, http://cafe.naver.com/booksales.cafe)
학부모나 자녀가 읽을 만한 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독서를 통한 육아에 관심 있는 엄마들을 위한 사이트. 약 4만5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평단' 또는 '체험단' 모집을 통해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운영자 김혜리(36) 씨는 "아이를 위해 어떤 책을 골라 줄지 모르거나, 독서를 통해 아이를 양육하고 싶은 엄마에게 적합한 공간"이라며 "책을 고르는 안목도 동시에 높여 준다"고 말했다.
◆각종 교육 지원 사이트
고크리(중·고, www.gocreative.co.kr)
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 입학사정관제 전형 정보에 특화된 사이트다. 자녀의 진로·진학 로드맵과 포트폴리오에 관한 최신 뉴스와 칼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에듀팟'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체 개발한 'My story' 진로프로그램에 따라 창체 워크숍과 자기소개서, 글쓰기 관련 세미나도 진행한다. 서림 팀장은 "앞으로 학부모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나라(초·중·고, www.campnara.net)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캠프단체협의회의 캠프 인증 및 추천 온라인 사이트다.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캠프 일정과 체험 활동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체적으로 다양한 캠프 기관의 연혁, 강사 자격, 프로그램 실적을 점검해 검증된 캠프 정보만 게재되는 것이 강점이다. 김병진 사무국장은 "학부모 커뮤니티와 소비자 불만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타 캠프 기관이나 사이트와 차별된 점"이라고 말했다.
부모 2.0(유아·초등, http://www.bumo2.com)
출판사 ㈜김영사에서 유아,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부모 교육 커뮤니티. 지난 2008년 오픈한 이래 약 30만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자녀 교육뿐만 아니라 '행복한 학부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학부모 칼럼, 특강 등을 진행한다. 각종 교재 체험단, 공동구매 이벤트 등과 함께 무료 학습 서비스(성취도 평가 대비 등)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일보
고크리(중·고, www.gocreative.co.kr)
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 입학사정관제 전형 정보에 특화된 사이트다. 자녀의 진로·진학 로드맵과 포트폴리오에 관한 최신 뉴스와 칼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에듀팟'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체 개발한 'My story' 진로프로그램에 따라 창체 워크숍과 자기소개서, 글쓰기 관련 세미나도 진행한다. 서림 팀장은 "앞으로 학부모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나라(초·중·고, www.campnara.net)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캠프단체협의회의 캠프 인증 및 추천 온라인 사이트다.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캠프 일정과 체험 활동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체적으로 다양한 캠프 기관의 연혁, 강사 자격, 프로그램 실적을 점검해 검증된 캠프 정보만 게재되는 것이 강점이다. 김병진 사무국장은 "학부모 커뮤니티와 소비자 불만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타 캠프 기관이나 사이트와 차별된 점"이라고 말했다.
부모 2.0(유아·초등, http://www.bumo2.com)
출판사 ㈜김영사에서 유아,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부모 교육 커뮤니티. 지난 2008년 오픈한 이래 약 30만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자녀 교육뿐만 아니라 '행복한 학부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학부모 칼럼, 특강 등을 진행한다. 각종 교재 체험단, 공동구매 이벤트 등과 함께 무료 학습 서비스(성취도 평가 대비 등)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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