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6일 일요일

갈팡질팡 수험생들~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알쏭달쏭 대입 Q&A

인터넷 정보는 불안하고, 친구 얘기만 듣자니 찝찝하고…. 본격적인 수시 모집 원서접수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정보만 Q&A로 '콕' 짚어 모아봤다.

◆수시 Q&A


각 대학 자기소개서 양식에 있는 글자 수를 반드시 지켜야 하나요? 형식이 없이 A4 용지 장수만 정해주는 대학의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각 대학에서 제시하는 글자 수는 자기소개서 작성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기 때문에 반드시 맞춰야 해요. 남보다 돋보이려 더 많이 작성했다간 감점될 수 있죠. A4 용지 장수가 정해진 학교도 마찬가지에요. 자기소개서 형식이 없다면, 대교협이 제시하는 자기소개서 기본문항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통 지원 동기,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을 기재하게 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경험'이 나타나야 한다는 거죠."

논술과 내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엇비슷한 중위권이라 대입 전략 짜기가 쉽지 않네요. '정시형'도 아니고, '수시형'도 아닌 저, 어떻게 대학 갈까요?

모의 수능을 기준으로 정시 지원 가능선을 잡고 수시 1차는 소신 있게, 수시 2차는 모든 가능성(상승 혹은 하락)을 열어두고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좋아요. 2차는 대개(일부전형 제외)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를 통해 성적이 좋은 경우 미 응시 전략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적성검사 전형의 특징은 뭐죠? 단기간 준비해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데….

"전공적성검사 전형은 지원 자격 제한이 없으며, 22개 대학 중 16개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답니다. 전공적성검사는 상식과 직관을 이용하여 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개인별로 차이가 많이 나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적성검사 유형정리, 기출문제 학습, 실전훈련까지 한다면 최소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는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시 Q&A

수능 당일, 문제를 풀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남은 시간에는 최대한 확실하게 맞힐 수 있는 문제부터 풀도록 합니다. 수리영역은 등급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할 것 같아요. 1~2등급 분들은 3·4점짜리 문제, 3~5등급 분들은 2·3점짜리 문제, 5등급 이하 분들은 2점짜리 문제부터 풀어보세요. 외국어는 독해가 쉬우면서 두 문제를 한 번에 풀 수 있는 장문 독해부터 푸는 것이 좋아요."

정시에서 수능 100% 전형과 수능 우선선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수능 100% 전형은 말 그대로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에요. 수능 우선 선발은 일정 비율의 인원을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해두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 등 다른 전형 요소를 함께 반영하죠. 수능 우선선발은 전형 방법이 아니라 '전형의 한 요소'로 기억해두세요."

각 사설학원에서 배부하는 배치표, 믿을만한가요?

"배치표는 각 대학에서 반영하는 반영요소 및 학생부 계산식이 들어가 있지 않아요. 배치표는 참고자료 수준으로 활용하되, 대학별 환산점수로 자신의 유·불리한 점을 반드시 파악해 지원 대학을 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학 Q&A

학과와 학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쉽게 생각해서 학부 안에 학과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학과가 여러 개 모여서 학부를 이루게 돼요. 학교나 전공,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학과나 학부로 입학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을 배우고 싶은데 그중에 무엇을 심층적으로 배울지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면 학부로 입학하는 것이 좋겠죠?"

복수전공과 부전공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복수 전공은 자신의 전공 외에 다른 전공을 추가로 이수하는 것을 말해요. 부전공은 타 학과 전공과목을 일부 이수하는 겁니다. 학점 이수량의 차이가 있죠. 당연히 복수전공이 더 많은 학점을 이수해야겠죠? 일반적으로 복수전공과 부전공은 모두 2학기 이상 이수하고, 즉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신청할 수 있어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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