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2천명 3단계로, 6천명 교사관찰 추천으로
영재교육 학생을 3단계와 교사관찰 추천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선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오후,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과 영재교육기관 운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고, 담당자 480여명이 참여했다.
2014학년도 도교육청 소관 영재교육기관은 482기관 941학급이며, 모두 1만 8천 69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고, 영재학급은 449기관 793학급, 영재교육원은 33기관 148학급이다. 각각 1만 5천 860명과 2천 830명이다.
201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는 3단계와 교사관찰 추천으로 선발한다.
3단계 선발은 9개 지역교육청의 영재교육기관, 고등학교 영재학급에서 시행한다. 323기관 625학급이고, 선발 인원은 1만 2천 425명이다.
1단계는 학교장 추천이다. 희망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영재교육기관에 지원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12월 2~7일이다.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12월 14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한국교육개발원 개발 선발도구를 활용하여 치른다. 창의성,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을 측정하는 13개 문항이며, 서술형 개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교 성적과 무관하다.
3단계 마지막 단계는 심층면접이다. 12월 28일 영재교육기관별로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이후 기관별 발표한다.
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16개 지역교육청의 초?중학생 영재교육기관에서 시행한다. 160기관 316학급이고 선발 인원은 6천 265명이다.
심층면접 또는 문제해결력 수행관찰평가로 선발한다. 영재성검사는 하지 않는다. 전체 일정은 3단계 방식과 동일하다.
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학급 담임 및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습과정과 생활태도 등을 관찰평가해, 영재성 있는 학생을 추천하여 선발하는 제도다. 지필평가인 영재성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매년 전문연수로 교사들의 관찰추천 역량을 개선하면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 기관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17학년도(’16년 12월 선발)부터 초 중학생 전체 영재교육기관으로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경기도교육청은 8일 오후,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과 영재교육기관 운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고, 담당자 480여명이 참여했다.
2014학년도 도교육청 소관 영재교육기관은 482기관 941학급이며, 모두 1만 8천 69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고, 영재학급은 449기관 793학급, 영재교육원은 33기관 148학급이다. 각각 1만 5천 860명과 2천 830명이다.
201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는 3단계와 교사관찰 추천으로 선발한다.
3단계 선발은 9개 지역교육청의 영재교육기관, 고등학교 영재학급에서 시행한다. 323기관 625학급이고, 선발 인원은 1만 2천 425명이다.
1단계는 학교장 추천이다. 희망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영재교육기관에 지원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12월 2~7일이다.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12월 14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한국교육개발원 개발 선발도구를 활용하여 치른다. 창의성,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을 측정하는 13개 문항이며, 서술형 개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교 성적과 무관하다.
3단계 마지막 단계는 심층면접이다. 12월 28일 영재교육기관별로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이후 기관별 발표한다.
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16개 지역교육청의 초?중학생 영재교육기관에서 시행한다. 160기관 316학급이고 선발 인원은 6천 265명이다.
심층면접 또는 문제해결력 수행관찰평가로 선발한다. 영재성검사는 하지 않는다. 전체 일정은 3단계 방식과 동일하다.
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학급 담임 및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습과정과 생활태도 등을 관찰평가해, 영재성 있는 학생을 추천하여 선발하는 제도다. 지필평가인 영재성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매년 전문연수로 교사들의 관찰추천 역량을 개선하면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 기관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17학년도(’16년 12월 선발)부터 초 중학생 전체 영재교육기관으로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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