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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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올해 이른바 'SKY대'(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입학한 학생 10명 중 1∼2명은 외국어고·국제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은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분석한 결과 2013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 1만1천621명 중 외고·국제고 출신 학생은 15.3%에 달하는 1천783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는 3천419명 중 367명(10.7%), 연세대는 3천888명 중 769명(19.8%), 고려대는 4천314명 중 647명(15.0%)이었다.
올해 신입생 중 외고·국제고 비중이 가장 큰 대학교는 성균관대로, 4천142명 중 20.1%인 832명이 외고, 국제고 출신이었다.
카이스트는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신입생 697명 중 과학고·영재학교를 나온 학생은 521명으로 74.7%를 차지했다. 전년의 58.4%보다도 16,3%포인트 급등했다.
서울대는 353명(10.3%), 고려대는 183명(4.2%), 연세대는 179명(4.6%)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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