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지원 원서를 제출하고 요즘 한참 인터뷰 스케줄이 잡혀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인터뷰는
대입지원시 필요하기도 하지만 인턴십이나 대학원진학, 직장을 잡을 때 꼭 필요한 것이라서 준비를 해두면 요긴할 것이다. 인터뷰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인터뷰어가 지원자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지원자의 성격이나 지원자가 왜 그 대학에 오기를 원하는지를 알게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대학 인터뷰를 위한 몇 가지 기본 가이드라인을 보자.
■의상 반드시 정장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직장 인터뷰할 때하고는 다르다. 대학생들은 항상 정장을 입지 않는다. 인터뷰어도 지원자가 정장을 입고 올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비즈니스 스쿨을 지원한다면 아마 정장을 입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지원하는 대학이 매우 보수적이라면 정장을 입는 것도 좋겠다. 요즘같이 찬바람이
부는 날씨라면 긴팔 소매의 칼라가 있는 셔츠나, 스웨터도 좋을 것이다. 너무 낡고 빛바랜 옷을 입는 것은 삼갈것. 바지 또한 너무 정장
스타일보다는 캐주얼해 보이지만 단정한 차림으로 하자.
■시간 엄수 인터뷰 시간에 맞춰 나가라는 뜻은 30분전쯤 일찍
나가라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시간에 절대 늦어서는 안된다.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터뷰 시간이 늦어진다면 반드시 인터뷰어에게 전화나
텍스트로 알려야 할 것이다.
■인터뷰 준비
▲리서치 인터뷰어들은 왜 네가 해당 학교에 오고 싶어하는 지를
알고 싶어할 것이다. 최소한 지원 대학의 웹사이트 정도는 훑어보고 가도록 하자. 그리고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리서치는 하자. 그
대학에 없는 엉뚱한 학과에 대한 얘기를 하지 말길 바란다.
▲프로파일 리뷰 o자신의 이력서와 지원서에 써넣은 내용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에 대해서 준비하라.
•자신의 백그라운드에서 인터뷰어와 나눌 만한 것에 대해서 뽑아보자: 과외활동, 가장
좋아하는 과목,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분야, 자신의 독특한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분야 등.
•무엇을, 왜, 그리고 어떻게 라는
질문을 만들어 준비해보자 너의 경험에서 배우고 얻은것은 무엇인가? 왜 너는 그것을 즐겨했는가? 경험을 통해 어떤것들을 어떻게
변화를 시켰는가?
일반적으로 자신이 하는 대화의 일부분에서 인터뷰어가 “왜?” 라는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을 대비하라. 질문에
대답할 때는 정중하고도 신중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자신이 했던 활동중에 “왜?” 라는 대답에서 잘 모르겠다. 혹은 우리 부모님이 나를 그렇게
하도록 만들었다 라는 대답은 결코 하지 말기를….
▲인터뷰어에게 질문할 내용준비 인터뷰어에게서 “나 한테 질문 있니?” 라는
질문은 어느 누구에게나 돌아올 것이다. 만약 아무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그 인터뷰어가 자신을 정말 준비를 안했거나 별로 지원대학에 흥미가 없다고
생각하도록 만들 것이다. 카달로그나 홍보책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것도 어리석은 질문이 될수 있다. 명심해라. 이것은 너 자신에게
주어진 지원 대학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인터뷰어에게 보여줄 또 하나의 자신의 이력서를 카피해서 가져가도록
한다.
▲올바른 인터뷰 태도 바른 태도와 행동은 너자신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이고 인터뷰어에게 너자신이 어떤 타입의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COPS 다.
•자신감을 가져라: 지원대학이 자신의 능력에 닿지않는 탑 명문대학일지라도
상관없다. 자신있게 그리고 담담하게. 인터뷰어가 자신의 대학에 네가 아주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게할수 있을
것이다.
•낙관적으로: 긍정적으로: 너의 과거를 바라보는 눈이 긍정적일때 너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도 낙관적이다. 너의 과거의
아카데믹을 긍정적인 면으로 생각해서 너의 배경을 만들어라. 그것들이 바로 너의 좋은 점들의 하이라이트를 만든다.
•열정을보여라:
만약 인터뷰어가 너에게 가장 흥미롭고 관심있는것이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때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너의 흥미로움을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
인터뷰어들은 너의 행동하는 방식에서 무엇이 관심이 있고 무엇에 정말 흥미가 있어 하는지 알아차릴것이다.
•성실함과 진지함: 너무
수다스럽지 않은 모습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기꺼이 어떤 소재이든 얘기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라. 인터뷰어에게 학교에 별로 관심이 없고
인터뷰어도 맘에 들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을테니까.
그러나 정직해야한다. 네가 가짜의 모습을 보이는 것을 그들이 알아차릴수
있을 것이다. 절대 네가 얼마나 네가 다녔던 고등학교를 싫어하는지에 대한 것을 나누는 자리가 되진 말아야 한다. 그대신 인터뷰 내내 모든 경험의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긍정적인 것들에 포커스를 하라.
■고마움의 표시 인터뷰가 끝나면, 인터뷰어에게 반드시 정말
좋은 만남이었다고 좋은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는 것을 잊지마라. 악수도 힘있게 나누자. 인터뷰어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넣은 이메일이나
카드를 보내는 것은 또 하나의 방법으로 지원 대학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다.
■절대해서는 안되는 일 네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너에 대한 인상을 만든다. 아마 너를 기억하게 하는 이유가 타당한 이유이기를 바랄 것이다. 인터뷰어가 너를 기억하는 이유가
약속 시간에 너무 늦어서, 반바지를 입었거나 찢어진 진을 입어서 아니면 너무 진한 향수를 뿌려서 등이 아니기를
바란다.
■질문의 예: •Tell me about yourself and your interests. (You
should focus on about three things) Variation of this is: How would your friends
describe you? 네가 가장 흥미 있어 하는것은 무엇인가? 3가지 이내로 좁혀서 준비하자. 친구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What are your strengths and weaknesses? 너의 장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Why
do you want to go to this college? What are your priorities in selecting a
college? 왜 대학에 가고자 하는가? •What do you plan to major in and why? 무슨 전공을
왜 택하였는가? •What do you want to do in the future? Where do you see yourself in
5 years? 미래에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앞으로 5년후의 너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나?
■인터뷰 도중에 조심해야할
점
•인터뷰 전에 입안 냄새를 제거하기 위하여 껌을 씹었다면 인터뷰 장소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뱉어야 한다. 유행어를 너무 많이
쓴다거나 맹세를 너무 많이 하는 모습도 좋지 않다.
•거만한 모습- 자신감있는 모습과 잘난척하는 모습 사이에는 반드시 선이
있다.
•거짓말- 거짓말 했던 자신의 모습이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게될것이다.
•지원 대학이 자신의 백업 스쿨이라거나
자신이 안전 지원한 대학이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인터뷰 장소에 부모를 동반하는 것(부모가 라이드를 해줬다면 밖에서
기다리시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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